에스앤아이 노동위원회 조정 결과

 

지난 달에 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노동위원회의 조정에서도 사측은 노동조합측에 무리한 요구와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였습니다.

심지어 노동조합측에서 상당히 파격적인 양보를 했음에도 사측은 경영권과 노동조합 가입범위를 이유로 노동조합측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이런 사측의 행태에 대해 노동위원회의 조정위원들도 혀를 내둘렀고, 심지어는 사측을 대변하는 조정위원 조차도 사측의 행태에 불편한 심기를 노동조합측에 전달하였으며, 노동조합측을 대변하는 조정위원은 격분하면서 불성실한 사측의 행태에 적법한 범위에서 향후 노동조합이 효과적은 대응할 수 있는 팁까지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특히 사측은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직원의 범위를 크게 제한하여 노동조합을 위축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동조합 가입범위에서 사측 제안을 노측이 수용하지 않으면 다른 조항들도 협의할 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협상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행태는 사측이 매번 단체교섭에서 노조를 인정하고 노사협력을 이루어 나가자고 한 발언과 상반되는 행태 입니다.

 

또한 사측은 일관되게 경영권에 대해서는 단체협약을 포함하여 노동조합측에서 일체 관여하지 말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경영권과 노동권은 항상 동전의 양면처럼 대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경영권을 주장하는 것은 노동권을 지키려는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 됩니다.

 

지금까지 단체교섭과 노동위원회 조정에서 보았던 사측의 태도를 통해 사측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했다고 노조의 지도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 협의의 타협보다는 강경한 투쟁을 통해 노동조합의 힘을 사측에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런 부당한 사측의 행태를 언론을 통해 알리고, 사측의 위법한 사항에 대해 법적 구제절차를 통해 개선할 것입니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직원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필수 입니다.  

9번의 단체교섭과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치면서 노동조합은 많은 것을 양보할 의사를 사측에 전달했음에도 사측은 경영권, 노조가입범위를 이유로 협상에 성실히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사측의 행태에 직원 여러분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회사에 항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노동조합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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