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시대착오적인 노조혐오, 노동조합 무력화를 위한 사모펀드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앞에서는 성실교섭 약속, 뒤로는 교섭거부 부당노동행위 중단하라 지난달 19일 잔금납입을 전후로, PEF가 노동조합에 보인 행태는 성장의 동반자가 아닌 과거 기업사냥꾼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앞에서는 노동조합과 성실하게 교섭하겠다고 하지만 사실상은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 조합원 명단 미공개를 이유로 진정인과의 임금교섭을 거부하는 것은 단체교섭을 거부하는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 또한 회사가 통상적으로 진행해 왔던 개별 연봉협상을 노동조합과의 임금교섭을 이유로 거부하는 것 또한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 그리고 공개된 조합원은 개별 연봉협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은 조합원에 대한 차별행위에 해당한다.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장애 수준의 알레르기 반응을 넘어 노조무력화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오히려 가맹사업 경험이 일천한 사모펀드 신규 임원들로 인해 경영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음을 명확히 밝혀둔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9조 교섭창구단일화 절차를 거쳐 확정된 대표교섭노조의 단체교섭권 행사에 반하는 사모펀드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노조활동을 위축시키고 나아가 노조무력화를 획책하려는 정황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2월17일에 회사는 “회사 내부 정보(인사, 정보등)가 외부 언론에 아주 자세히 유출되고 있다”며 회사와 관련된 정보를 왜곡 또는 날조, 무단훼손, 허위사실, 유언비어를 유포할 경우 징계 및 민사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노동조합을 대하는 일련의 사측 태도와 입장에 비추어 노조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인사발령 기준을 제시하라 19일 딜 클로징을 마친 사측은 2웕25일 인사를 단행했다, 직장인들에게 인사는 매우 민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회사가 인사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인사발령에 대한 기준과 원칙이 없다는 것이다. 객관, 공정, 타당성과는 거리가 먼 편파인사, 편가르기 인사가 아니라면 명백한 근거를 제시하여야 한다. 그러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도 조합원 명단을 요구하는 사모펀드 경영진의 그간 행태로 보아 조합원에 대한 경고성 인사 또는 비조합원에 대한 우대로 조합원 흔들기로 보일수 있다. 특히 물류팀장인 김우택 수석부지회장의 진천사업장에서 서울본사로의 근무지 이동은 조합원 이탈을 꾀하고 노조를 약화시킬 목적의 부당발령이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들게 한다. 오늘(2일)로 예고된 2차 인사 발령이 의구심이 확신으로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오는 5일(목), 2차 단체교섭에서 사모펀드 교섭위원들이 취하는 자세와 입장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이번에는 진정성은 물론 노조를 대하는 인식의 전환을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교섭해태나 거부, 노조활동에 대한 지배 개입 등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 노조와해라는 목적을 정하고 있다면, 그로 인해 야기, 파생되어 저항으로 귀결되는 책임은 오롯이 사모펀드 경영진에 있음을 분명히 밝혀둔다, 2020년 3월 2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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