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다가오자 불안 커지는 고객센터 노동자들

“정규직 비전환 불안감에 이직률 높아져” … 시민·사회단체 “콜센터 직접운영 촉구”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직접고용 전환 계획이 표류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기관에 직접고용 계획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136개 단체가 함께한 ‘서울교통공사·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직접운영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연대’는 2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교통공사·서울신용보증재단·SH공사에 민간위탁운영 중인 고객센터 직접고용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는 당초 120다산콜재단을 통해 민간위탁 노동자들을 정규직 전환하는 방식을 고려했으나 고 박원순 시장 사망 후 계획은 무산됐다. 지난달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은 서울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직접고용) 절차가 진행되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세 기관과 서울시는 현재까지 직접고용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상태다. 간접고용 노동자 직접고용을 위한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조차 꾸려지지 않았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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